"시원한 물폭포에 무더위 싹~! 양덕으로 물놀이 가자~!"

포항시가 북구 양덕동 한마음체육관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무료 개방한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북구 양덕동 한마음체육관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무료 개방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물 폭포, 워터스프레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고, 야외에는 샤워시설, 벤치, 목재데크, 접이식 천막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물놀이장이 위치해 있는 야외다목적공원은 1만3천800㎡ 규모로 익스트림 놀이시설, 조깅트랙, 잔디광장, 한마음쉼터, 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어른들의 휴식과 액티비티 즐기기에 좋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이용자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여름 영유아가 있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동 한마음체육관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