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가 출항하는 격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연내 지속 운영
‘메디페리 상품’이란 카페리를 이용하여 인천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컬+페리 결합 상품으로, 건강검진, 한방, 성형, 피부과, 치과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항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인천항 의료관광 홍보관에 비치된 인바디, 혈압, 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기를 이용하여 간단한 검진 및 상담, 건강상태에 따른 병원 연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개인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 등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출국을 앞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항 터미널에서 인하대병원 의료진의 질 높은 의료상담과 검진을 제공하여 인천의 우수한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진황도 노선의 시범 추진을 통하여 점차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천 조동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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