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거친 청소년 7명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의 일환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다.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의 커피학개론, 커피기계학, 커피추출원론, 매장관리서비스의 필기 과정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라떼 만들기 등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를 이수한 7명의 청소년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함양하게 됐을 뿐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목표의식이 생겼다”면서 “커피바리스타라는 직업인과 전문인으로서 사회에 한 발 내딛게 도와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남동구가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립지원(자격증 취득과정) 외에도 교육지원, 취업지원, 건강증진,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전화(가정복지과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로 가능하며, 청소년의 보호자 및 가족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1차 서류점검 이후 현장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원 또는 구청 위생과에서 실시하게 된다.

위생등급 업소에 지정되면 위생등급 표지판과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받게 된다. 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 시설의 개보수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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