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남원시는 지난 10일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8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 김영훈 차장을 초빙, 사업장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특히 여름철에 사업이 추진되는 점을 고려하여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안전수칙 및 유형별 사전대처방안에 대하여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자리 참여자 스스로 안전수칙 지키기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매년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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