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전주시는 전주역앞에 조성된 첫마중길이 주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행사로 가득 채워진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첫마중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주말N 첫마중’ 행사가 전개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첫마중길 곳곳에서는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전주지역 수공예작가들의 솜씨가 돋보이는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매월 첫 번째 주말에는  「모여라 버스커 ‘전주 버스킹Day’」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경연을 펼친 후, 11월에 버스킹 왕중왕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월 두 번째 주말에는 주민 참여형 프리마켓인 ‘로드피크 프리마켓‘이 개최되고, 세 번째 주말에는 ‘콘서트 in 첫마중’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네 번째 주말에는 전주시민 생활문화 축제의 장인 ‘생활문화 동호회 한마당’이 열린다.

 특히, 월별 행사로는 7월말에서 8월초에는 첫마중길에서 가족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8월 한여름밤의 콘서트 9월 첫마중길 문화제 △10월 꽃마중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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