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예방하고 증상을 지연시키기 위한 '1:1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1 맞춤형 인지자극프로그램'은 치매환자, 7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COTRS-P(컴퓨터 기반의 인지재활시스템)를 이용해 1사람에 50분씩 인지평가, 인지훈련을 실시해 대상자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운영 중이며, 주 1회씩 모두 8주 과정으로 한 기수당 20명으로 1:1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의령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관리비 및 입원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무료제공,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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