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23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지회장 이채용) 주관으로 ‘제6회 양주시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관내 41개 경로당에서 200여명이 참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했으며 단체전은 5명씩 41개 팀, 개인전은 각 팀별 단체전에서 고득점자 1명을 선발해 41명이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의 영광은 용암1리 경로당에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산북1통 경로당, 3위는 율정마을7단지 경로당, 4위는 효가동 경로당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용암1리 경로당 이정필, 준우승은 산북1통 경로당 윤연중, 3위는 회천1동게이트볼 경로당 최순근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채용 지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시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주시 한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한궁은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도 가능한 운동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배우고 즐기며 보람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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