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정신으로 폭염 이기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 삼천포봉사회(회장 박일광)는 지난 23일 동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한밭갈비(사장 신숙자)와 연계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100여명을 삼천포노인복지회관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 주물럭 등의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을 뿐 아니라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 삼천포봉사회에서는 그동안 집수리봉사, 빨래, 식사대접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신숙자 한밭갈비 사장은 “요즘 지독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 어르신 분들께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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