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보내자 여름방학, 애들아! 봉림마을도서관으로 가즈아~~"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동장 이상민)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의창구 봉림평생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1박2일 도서관 캠프’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어 2번째 맞이하는 이번 1박 2일 도서관 캠프는 초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물총놀이, 티셔츠 꾸미기, 우리마을기관 역할 알기, 나도 요리사 주먹밥 만들기, 빙고게임, 책 제목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경험과 놀이를 즐기면서 아이들이 집을 벗어나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여름방학을 맞이해 색다른 경험에 즐거워했다.
 
이번 1박 2일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 집을 떠나 생활하는 것이 처음이라 두려웠는데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통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신나게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봉림동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마을도서관에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상민 봉림동장은 “ ‘1박 2일 도서관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하며 신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소중한 꿈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