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통영!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8일 통영시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청소년 금연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금연구역 시설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금연서포터즈’는 청소년 스스로 금연환경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금연심화학교 4개교(충무중, 충무고, 동원고, 통영고) 청소년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흡연하는 내가족, 내친구의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증진에 대한 정보전달과 홍보 및 소통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교시설 금연구역 공유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8월부터는 학생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주도적으로 금연·금주 가두 캠페인을 축제, 행사장 등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 중심으로 금연서포터즈 활동, 흡연예방교육, 이동금연클리닉 등을 수행하여, 흡연인구를 줄이고 금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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