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30일 실족해 바다에 빠진 60대를 구조한 정모씨(42)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통영시에 거주하는 정씨는 지난 24일 오후6시쯤 통영시 욕지도 통단마을해변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 주위를 확인해 보니 사람이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 신속히 갯바위로 구조에 성공했다.

통영해경은 익수자와 구조 중 부상당한 구조자 정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조치 했고 익수자는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정씨는 “현장을 목격하고 빨리 구조해야겠다는 생각 외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며 “해상에 빠져 당황했을 익수자가 무사히 귀가해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말했다

신동삼 통영해양경찰서장은 “빠른 대응으로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협력을 한 시민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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