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서는 롤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요리분야 직업군을 알아보고 직접 요리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요리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로를 탐색해 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요리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프로그램명을 정하는 등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돼 더 큰 의미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대부분은 “내 손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지 깨달았으며 앞으로는 밥투정을 하지 않고 매일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요리를 직접 해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신난다. 선생님께 잘 한다는 칭찬을 받고 나니 내가 요리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등의 다양한 느낌을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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