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도로 중심 8월 한달 집중 운영 방침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복사열로 인한 각종 사고예방과 도로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면 청소차량을 긴급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8월 한 달 간 집중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마산합포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한낮온도가 30℃ 이상일 경우 수시로 살수차량을 운행해 도로의 온도를 낮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도로위의 미세먼지, 쓰레기 등 청소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살수차 운행은 폭염으로 인한 도로 및 도로변 시설물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통행이 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운행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해 불의의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