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문대흥 현대파워텍 사장)는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조직위원장 박정국 현대케피코 사장)’를 8월 17일부터 19까지 3일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전국 및 중국 대련이공대학교를 포함, 총 100개 대학 193개 팀에서 약 2600여 명이 참가하여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프로드 차량인 Baja, 온로드 Formula, EV와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이 출전하는 기술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지난해 새로 조성한 서킷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던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Baja부분은 올해 보강공사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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