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6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으로 듣는 클래식’ 강좌를 종합운동장 평생학습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설했다.
‘인문학으로 듣는 클래식’ 강좌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공단에서는 강의장소를 제공하고 수강생 모집과 운영을 하였으며 예술의 전당에서는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이루어 진 사업으로서 기관간 협업 우수사례라고 할 수 있다.
 
공단은 총 10회에 걸쳐 181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인문학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평소 시설관리와 거리청소, 주차장 관리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딱딱하고 경직된 모습으로 인식되었던 공단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분석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또 하나의 가족인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문화예술강좌를 우리공단에서 처음으로 개설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가을에도 시민과 사회적 약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강좌를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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