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남원시는 8월 22일과 오는 9월 5일 ‘2018년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관내 역사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남원시 현장탐방 교육은 탁상(卓上) 공론하는 공직자는 그만하고 현장을 알고 느끼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인의 총 참배를 시작으로 광한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관내 역사 문화 시설 7곳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신규 공직자로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남원의 문화, 역사에 대해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이번 교육 시간이 매우 유용하고 이런 지역의 공직자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재직 중인 공무원들에게 남원의 역사를 알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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