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되는 남원시 현장탐방 교육은 탁상(卓上) 공론하는 공직자는 그만하고 현장을 알고 느끼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인의 총 참배를 시작으로 광한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관내 역사 문화 시설 7곳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신규 공직자로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남원의 문화, 역사에 대해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이번 교육 시간이 매우 유용하고 이런 지역의 공직자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재직 중인 공무원들에게 남원의 역사를 알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고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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