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맥주 취향’ 찾아주는 트렌디한 문화생활 뜬다
개인 ‘맥주 취향’ 찾아주는 트렌디한 문화생활 뜬다
  • 김은경 기자
  • 입력 2018-08-23 10:07
  • 승인 2018.08.23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더부스>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문화, 외식업계의 수제맥주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맛과 향이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수제맥주가 취향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음식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음식에 어울리는 스타일의 맥주를 선택해 즐기는 음식과 맥주의 푸드페어링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는 영화관 최초로 '시즈널 비어'를 도입해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다. 코엑스점, 센트럴점, 일산벨라시타점에 있는 프리미엄 시네마 ‘더 부티크’에서는 대통령의 건배주로 유명세를 탄 ‘대강 페일에일’을 비롯해 '유레카서울', '치믈리에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대강 페일에일’은 3개 지점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홉의 향기가 기분좋게 후각을 자극하고, 쌉사름한 끝 맛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훌륭한 밸런스의 맥주로 맥주 애호가들은 물론 대중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각 지점의 특색에 많게 즐길 수 있는 맥주도 있다. 센트럴점에서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트로피컬함과 부드러운 질감이 매력적인 ‘유레카서울’을 선보이고 있으며, 일산벨라시타점에서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인 ‘치믈리에일’을 만나볼 수 있다. 코엑스점에서는 미식가들이 추천하는 IPA인 ‘국민IPA’를 서빙하고 있어 문화생활과 더불어 최적의 상태에서 맛있는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빙하고 있다.

호텔업계의 각양각색 수제맥주 마케팅도 주목받고 있다. 고퀄리티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를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층에게 맛보는 재미와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갈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 1층에 자리잡은 메가바이트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매주 목~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국내 크래프트비어를 대표하는 ‘더부스’의 긍정신 레드에일, 흥맥주 밀크 스타우트와 기네스, 스텔라 아르투아 등 수입맥주까지 7가지 종류의 생맥주를 치킨과 함께 맛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에서는 루빅라운지와 야외 수영장에서 대강 페일에일과 치믈리에일을 생맥주로 서빙한다.

수제맥주가 포함된 객실 패키지 프로모션도 주목받고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에서는 8월 31일까지 객실1박과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에일 맥주 부분 대상을 수상한 ‘국민 IPA’ 4캔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시티 브레이크’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최근 8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 20일 문을 연 JW메리어트서울호텔에서는 미니바에서 대강 페일에일을 만나볼 수 있다. 그밖에도 하크 햐앗트 강남,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과 같은 특급호텔을 비롯해 신라스테이 역삼 같은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비지니스 호텔, 도심형 리조트 반얀트리에서도 다채로운 수제맥주가 준비돼 있다.

최호열 더부스 콜드체인 차장은 “지난해 1월정도 부터 문화, 외식업계에서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최근 들어 그 인기를 더 실감하고 있다”며 “특히 호텔에서는 트렌디한 문화를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물론, 맛과 향이 다양한 수제맥주를 활용한 페어링 서비스 제공시 완성도가 높아 고객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