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서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는 3일 오전 11시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결혼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저출산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달서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달서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대구달서구지회 4개 민간단체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체결은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달서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달서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대구달서구지회 4개 단체와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동별 가칭 인연 서포터즈를 운영해 ‘사랑의 끈맺기’ 운동을 추진한다.

협력단체는 달서구가 추진하는 결혼장려 시책과 관련하여 각 단체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며,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조하는 등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1. 2차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16개 공공·민간 기관 (남부교육지원청, 성서경찰서,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강서소방서, 남대구세무서, 서대구세무서, 달서우체국,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 대구지방조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은행, W병원, 구병원)과 결혼장려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미혼남녀 워크숍, 만남행사에 참여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주민이 함께하는 동별 ‘러브라인’을 구축 운영하고 지역 결혼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인연서포터즈’ 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과 더불어 단체별 특성에 맞는 결혼 사업 발굴과 결혼특구 달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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