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8월 31일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하고 9월 3일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상용차 분야에 있어 현장 실무에서의 일과 학교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식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정비를 전공한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류와 면접 등 엄격한 전형과정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1기로 교육생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업무를 배운 후,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및 국내 협력 전문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역량 있는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서비스 총괄 최정식 상무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전문 테크니션이 될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훌륭한 테크니션으로 성장해 고객에게 최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아우스빌둥 트럭 1기’ 교육생들은 총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서비스 딜러사의 서비스 센터 현장에서의 실무 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30%)이 결합된 독일식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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