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VS 이재현.숙질사이인 이건희 삼성회장과 이재현 CJ회장이 한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적이 있다. 삼성그룹이 분가되던 시기에 있었던 일명 감시용 카메라 설치 사건이다. 어느날 고 이병철 회장의 자택 담에 감시용 카메라가 설치됐는데, 이 카메라가 이사 간 이재현 회장의 집 쪽을 향하고 있어 문제가 됐던 사건이다. 이 감시용 카메라가 아직 작동되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기자가 확인한 결과 이 카메라는 지금도 이재현 회장의 집 방향을 향해 달려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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