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6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가 20~60㎜, 그 밖의 지역은 5~40㎜로 여겨진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띠겠다. 수원·춘천·청주·대전·대구 등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앞으로 일교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3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으로 헤아려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관측된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드리워 가시거리가 매우 짧을 것으로 예측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중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과 높게 이는 물결이 예상되므로 항해·조업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의 농도를 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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