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익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제공을 도모하고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적측량수행자가 지난 1년간 수행한 지적측량 성과에 대한 정확성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점검 절차는 지적측량 처리절차 이행, 지적측량기준점 사용, 지적측량성과 결정, 관련법규 적용 및 각종 인・허가 사항과 부합 여부, 민원처리 적정여부, 지적업무 주요 시책에 대한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시군에서 검사한 지적측량에 대해서 보다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측량성과의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절차다. 

전병희 종합민원과장은 “도에서 실시한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는 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 및 부실 지적측량에 따른 토지분쟁 방지 등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 및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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