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유지 총력. 포장용기 강화 및 배송 상태 실시간 확인 가능

롯데백화점 대구점 올가 매장에서 여성고객이 추석선물 세트 배송지와 포장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과 선물세트를 배송차량에 옮기는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구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신속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구점은 이달 13일부터 21일, 상인점은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신속 배송’ 서비스는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한우, 선어 등 신선식품 선물 세트를 24시간 이내 당일 배송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배송 시스템이다.
 
특히, 올해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한우 포장’의 경우 밀폐성 용기를 사용해 보냉력을 높였고, ‘굴비 포장’도 특허 기술이 사용된 3종 골심지로 내부를 제작해 보냉력을 향상 시킨 게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신속 배송’ 서비스는 신선 선물세트 5만원 이상 구매 시 접수가 가능하고, 배송 가능 지역은 대구 전 지역과 대구 인근 일부 지역에 한해 배송된다. 대구점은 청과 세트 8만원 이상 구매 시에도 신송 배송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번 추석을 맞아 신속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보다 약 10% 늘어난 약 40여대의 배송 차량과 배송 전담 직원들이 직접 배송에 참여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배송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배송에 투입되는 직원들에게는 배송 조끼 착용과 배송원 실명제를 실시하고, 서비스 교육을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배송 도중 문자로 배송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명절 선물은 신선도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구매 과정에서 문의하는 고객이 많다”며 ”배송 전과 후 해피콜 강화,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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