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UP, 시민을 위한 행정 UP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오후 3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주재현 ㈜재현 대표이사를 초청해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교양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앞서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 등으로 평소 관심은 많으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외국어”라면서 “이번 교양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능력향상은 물론 글로벌 시대 맞는 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재현 강사는 '글로벌 시대 국제 감각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외국어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실제 해외 언론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평소 암기식 학습법에 익숙하여 실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뉴스를 중심으로 생동감 있고 이해하기 쉬운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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