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철우)가 18일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이날 기부릴레이는 9월은 추석 명절이 있어 상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기부에 나서게 됐다.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일)에서 추진 중인 수혜자 중심의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에 동참해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어렵고 소외된 이웃 60가구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명절을 앞두고 각종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수혜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철우 상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명절을 맞이해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일 상대동장은 “기부 릴레이를 통해 수혜자 중심의 기부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릴레이 기부가 계속되어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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