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청 전경 >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시기인 추석을 맞아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파견하여 취약 독거노인 1,242명에 대해 명절 전에 직접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연휴 기간 2회 이상 직․간접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명절 다음날에는 반드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을 알렸다.
 
아울러,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 장비가 설치된 독거노인(140명) 댁을 사전 점검하여 추석연휴기간동안 응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발생시 119와 연계하여 신속대응 하도록 준비를 하였으며,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추석연휴기간 독거노인 보호 추진 관련 동향 전파 및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독거노인들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행해 독거 어르신들의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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