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익산시 삼성동(동장 오수홍)은 시에서 추진하는 친절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인을 내 가족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일일 친절강사 지정 친절교육’이라는 자체 친절 행정 계획을 수립, 매주 화, 금 아침 일과 시작 전 집합하여 직원들에게 인사예절, 전화응대, 밝은 표정 가꾸기등의 내용으로 체험적인 친절교육과 친절멘트를 제시, 함께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써 친절강사로 지정된 직원은 스스로 친절에 대해 생각해보고 연구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성동 한 직원은 “친절에 대한 아무런 의식 없이 하루를 시작할 때가 많은데 친절교육을 통해서 민원인을 대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추스리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수홍 삼성동장은 “이번 친절시책을 통해 민원인들을 내 가족을 대하듯 한다면 친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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