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29일 새벽 서울 소재 어느 편의점에서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경 서울 은평구 진관동 한 상가 1층 편의점에서 일어난 화재는 2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편의점 내부와 비품 등을 태워 추산 373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편의점 밖 재활용품을 담아 놓은 상자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여기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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