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조달청은 10월 1일부터 한주 동안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평택-오산 도로확장공사’ 등 54건, 124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첫 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전남 광양시의 ‘중동분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4건의 공사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해당 공사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에 271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에 657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전남도 218억원, 경북도 206억원, 경남도 153억원, 충북도 149억원, 경기도 147억원, 울산시 113억원 등이다.

계약은 평택-오산 도로확장공사 등 48건이 적격심사로 집행되고 나머지 소규모 공사 6건은 수의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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