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제공]
[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뮤지션 임현정이 오는 9‘2집 가위손의 리마스터링 앨범을 발표한다.

 

임현정은 지난달 122집 수록곡 내가 지금껏의 리메이크 버전 공개 이후 한 달여 만에 ‘2집 가위손(리마스터링)’을 발매한다.

 

2집 앨범 가위손은 지난 1999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음원이 다수 수록된 앨범이다.

 

임현정은 원래 사운드의 장점은 살리되 더 입체적이고 무겁지 않게 리마스터링했다. 과거 2집 원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더 균형있게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었다발매 20년 되는 해에 재발매할 수 있어 매우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작곡·프로듀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으로 각인된 임현정은 당시 드물게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대중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등은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이다.

 

또한 임현정은 지난달 12일 전인권과 듀엣으로 리메이크 한 '내가 지금껏'을 발표해 가요계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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