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자에 대해서도 ‘본인 사퇴’ 요청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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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야권의 반발이 극심하다. 이 가운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자기 사람만이 좋은 사람이라는 아집을 이 정부 내내 봐야 할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지명철회 및 후보자 본인의 사퇴 결단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널리 좋은 사람을 구해 적재적소에 써야 하는 것이 인사권자의 책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과 유 후보자의 용퇴는 없는 것 같다우리의 미래세대 교육은 또 다시 1년 짜리 교육부장관의 손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준비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야당의 간곡한 호소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요청한다야당이 아니라고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야당도 인정할 만한 좋은 인재를 찾아 달라고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유 후보자에 대해서도 국회의원으로서, 또 교육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좋은 교육정책이 만들어지는데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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