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2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10월 11일부터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까운 동네 지정 의료기관에 위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10월 15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연령 구분 없이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53곳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주민등록주소지와 상관 없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미리 거주지 의료기관에 접종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65세 미만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만 접종 가능하며 해당 확인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 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몸 상태가 좋은 날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접종대상자는 예진 시 건강 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상세히 설명하시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기침예절, 의심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안동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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