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밀러 파크에서 NLDS 1차전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뉴시스]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콜로라도가 연장 13회 접전 끝에 디비전시리즈 진출권을 따냈다.

 

콜로라도는 1회초 먼저 선취점을 올렸지만, 추가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도망가지 못했다.

 

결국 8회말 1-1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

 

지독하게 나오지 않았던 적시타는 13회초 스토리 파라 월터스의 연속 안타로 뽑았다.

 

결승 득점을 기록한 트레버 스토리(사진)는 3안타 경기. 경기 중반 교체된 월터스가 천금 같은 결승타를 때려냈다.

 

선발 카일 프리랜드가 역투한 콜로라도는 오승환이 네 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오승환은 1.2이닝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잘 마쳤다.

 

선발 존 레스터에 이어 콜 해멀스, 카일 헨드릭스까지 투입한 컵스는 헨드릭스가 1.1이닝 1실점 패전을 안았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NLDS에 진출했다.

 

이제 5일(한국시간)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5전 3선승제의 NLDS를 치른다.

 

1차전은 밀워키의 홈구장 밀러 파크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