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HLE, Hanwha Life Esports)가 동남아 지역 저변 확대을 위한 ‘HLE 글로벌 챌린지’ 를 베트남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Dream. Make it real!(프로게이머의 꿈에 한 발 다가설 플레이를 시작할 시간)’이란 슬로건을 내건 HLE 글로벌 챌린지는 오디션과 아카데미가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열린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 대회를 통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유망주에게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강국인 한국의 전문 아카데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강현종 감독 및 코칭스태프, 그리고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前) 프로게이머 샤이(박상면)와 매드라이프(홍민기)가 트레이닝 전담코치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결승전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게임 유통회사인 가레나의 호치민 ‘GG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 입과자 10인에게는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커세어(Corsair)의 게이밍 세트가 제공된다.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5000달러의 상금과 한국 e스포츠 투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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