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차수용, 김정길'...동메달 '서수연, 이미규, 서양희, 김기영'

[뉴시스]
김영건(34·광주광역시장애인탁구협회)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8일(한국시각)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남녀 탁구에서는 메달이 쏟아졌다.

 

박진철(36·광주광역시청)이 남자단식 결승(스포츠등급 TT2)에서 '한솥밥' 차수용(38·대구광역시청)을 3대0으로 꺾고, 김지연과 10분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TT4의 베테랑 에이스 김영건(34·광주광역시장애인탁구협회)은 결승에서 후배 김정길(32·광주광역시청)을 3대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5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인천 대회에 이어 단식 2연패 목표를 달성했다.

 

TT1의 남기원도 쿠웨이트 하메드 라티프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탁구는 이날 금메달 3개(박진철, 김영건, 남기원) 은메달 2개(차수용, 김정길), 동메달 4개(서수연, 이미규, 서양희, 김기영)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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