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지난 10월2일부터 오는 11월18일까지 48일간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된 남원 지리산허브밸리에서 레몬머틀과 함께하는 가을 허브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허브복합토피아관을 중심으로 레몬머틀 허브를 소재로 4개분야 11개종목으로 구성했다.

행사의 소재로 이용되는 레몬머틀 허브는 우리 몸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시트랄 성분을 90%이상 함유하고 있는 허브로 알려져 있다.

시는 남원 지리산허브밸리를 방문하여 사랑마을에서 놀이마을, 동화마을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산책도 하고, 레몬머틀 원료를 이용한 화장품도 만들고, 레몬머틀 차한잔 마시면서 "가을 감성에 젖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메인 시설인 허브복합토피아관 1층과 2층 로비에는 아름다운 국화꽃과 지리산허브밸리 사계절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소재 발굴과 연계 체험행사를 통한 지리산 월빙 허브산업특구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와 살거리 등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허브산업관과 숙박형 허브관광호텔을 조기에 완공시켜 명실상부한 허브산업의 메카 남원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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