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부터, 남구 구민체육광장 출발

사진제공=남구청
사진제공=남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제12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등산코스는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맨발산책로, 법장사, 제4약수터를 지나 잣나무 군락지에 이르는 3.4km구간이며, 오전 8시부터 출발지점인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자 배번호표를 배부한다.

이날은 등산 지점별로 가수 엄덕수(7080 라이브) 공연과 생수, 건강떡, 견과류, 요구르트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며, 종료지점인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는 컵라면 배부와 서희, 박미영, 규리 등 초대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출발행사가 열리는 구민체육광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 부스와 모의투표 체험존, 밸런스워킹PT, 한궁체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산행 행사 후에는 본인이 가지고 갔던 쓰레기와 산에서 주운 쓰레기를 가져오면 선착순 EM과 교환해 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의 푸른 숲, 맑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생활에 지친 심신을 단련하며 건강은 물론 가깝다는 이유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 의 사랑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홍보과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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