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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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홍콩으로 간 멤버들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tvN ‘신서유기5’ 14일 방송이 비지상파와 지상파 모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신서유기5’ 시청률(유료가입)은 전국 7.2% 수도권에서 8.9%를 기록했다. 지난 주 전국 6.3%, 수도권 7.3%보다 각 각 0.9% 포인트,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신서유기 시즌1’ 부터 ‘시즌 5’ 지금까지 방송 중 가장 높은 새로운 신기록이다.

또 ‘신서유기5’ 는 동시간대 지상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 스페셜 4.8% 보다도 시청률이 높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콩의 명물 2층 버스 투어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자유여행 전 이들은 용돈을 걸고 게임을 펼쳤다. 

강호동-이수근, 은지원-송민호, 안재현-피오로 나뉜 이들은 치열한 승부 끝에 은지원팀이 가장 많은 용돈을 차지했고, 안재현팀이 적은 용돈으로 자유여행을 하게 됐다. 각종 홍콩 명소로 떠난 이들은 3색 브로맨스로 홍콩을 맘껏 즐겼다.

이어 전세계의 음식을 건 극락 레스토랑배 인물퀴즈가 펼쳐졌다. ‘신서유기’를 대표하는 게임이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인 만큼 멤버들의 다채로운 대답이 폭풍웃음을 유발했다. 

안재현은 “그냥 세 개씩 빼서 일찍 끝내자”며 인물퀴즈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결국 이날 마지막 문제에서 안재현은 절친 규현의 사진을 알아보지 못해 웃픈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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