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스마트시티 표준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스마트시티 표준 포럼은 22~26일 열리는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 총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포럼은 국내의 우수 스마트시티 기술과 표준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이클 멀퀸 IEC 스마트시티 위원회 의장이 IEC 스마트시티 표준화 추진 현황에 대해 기조 연설을 한다.
 
스마트도시표준화포럼표준위원장인 김은형 가천대 교수는 '국내 스마트시티 표준화의 현재와 미래', 김용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마트시티국제표준 담당 실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국제표준화 제안', 박성수 KT 부장은 '국내 스마트시티 구축사례 및 표준화 필요성-시화MTV'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스마트시티 및 연계 산업의 국제표준화 추진전망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우리 정부는 포럼에서 지난해 국내표준으로 제정된 스마트시티 표준 중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참조모델 및 요구기능' 등을 국제표준으로 채택할 것을 정식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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