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인천의 한 병원에서 50대 남성이 치료 중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A씨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경 인천 서구 한 병원에서 손에 난 상처를 치료받던 중 의료진에게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손이 찢어져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병원에 도착한 뒤 치료를 받던 중 이 같은 행동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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