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초 넥센 한현희→이보근

두번째 안타를 적시타로 만드는 나지완 [뉴시스]
두번째 안타를 적시타로 만드는 나지완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넥센의 선발투수 브리검이 내려가자마자 KIA가 동점을 만들었다.

 

7회초 바뀐 투수 한현희의 초구를 공략한 버나디나의 타구 코스는 절묘했다. 우익수 우측을 굴러 들어갔다. 버나디나의 2루타로 무사 2루의 찬스에서 타석엔 2번 나지완이 들어왔다.

 

1회초에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신고한 나지완은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가볍게 친 공이 우익수 앞 적시타가 됐다.

 

버나디나가 그 틈을 타 홈을 파고 들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무사 주자 1루 타석에 최형우가 들어서자, 넥센은 투수를 이보근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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