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박물관은 지난 16일 오후 4시에 역사관 대강당에서 제5회 특별기획전 '다라국의 여명(黎明)'의 개막식을 가졌다.

합천박물관 다라국의 여명 개막식 @ 합천군 제공
합천박물관 다라국의 여명 개막식 @ 합천군 제공

이날 개막식에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문준희 군수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합천역사 정리 및 남겨진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역사의 재조명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합천박물관 다라국의 여명 개막식 @ 합천군 제공
합천박물관 다라국의 여명 개막식 @ 합천군 제공

개막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기획전시실에서 이번 특별기획전의 전시 유물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2월 19일까지 계속되며, 사적 제326호 옥전고분군을 축조한 합천의 고대왕국 다라국의 성립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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