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 조성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서은)는 18일 오후 2시 30분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 진주시 제공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 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진주시 장애인복지시설 20개소 이용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진양고등학교 합창공연과 전통예술원 마루에서 사물놀이 식전공연에 이어, 복지서비스 향상 및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14명에게 진주시장, 국회의원, 진주시의회의장,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연이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 장애인의 인권과 참여가 존중되는 사회의 조성과 장애인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과 재활서비스 확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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