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동장 김규중)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동민들과 함께 즐기는 제14회 상남동민 문화축제 한마당이 지난 17일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남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영두)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동민들과 소통 화합하며 하나 되는 자리로 올해로 벌써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문화축제 한마당은 상남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지난 1년간 노력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줌바,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민요, 합창 등 동아리별 발표회를 비롯해 초청가수 후니정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상남동주민자치위원회 문영두 위원장은 “문화축제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동민들과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규중 상남동장은 축사를 통해 “수강생들의 지난 1년간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남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영화제, 문화축제, 동민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