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50명 선착순 모집·이론 및 현장학습 병행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생태 전반에 대한 전문적 해설이 가능한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학습이 병행된다.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가운데 환경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 수료 후 생태문화 자원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범지구적,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면서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꾀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저탄소 생활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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