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연말 운영을 위한 농기계 창고 리모델링과 농기계 구입…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9일 오후 4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의 적정성ㆍ운영방안ㆍ기종선정 등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 준비사항과 농기계 임대사업 기종선정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심의위원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전균배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장, 강현숙 한국생활개선회 진주시연합회장, 심철보 쌀전업농진주시연합회장, 정윤미 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장, 강정회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장, 이경자 여농독농가(과수), 박말녀 여성독농가(시설채소) 등 7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농기계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 시키고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순차적으로 중부, 남부, 동부, 북부 4개소에 올해부터 2022년 까지 신설 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시는 총사업비 145억 7000만원 투입해 임대사업소 부지확보, 임대사업소 건설, 농기계구입 등, 농기계임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 145억 7000만원은 국비 15억원, 도비 4억 5000만원, 시비 125억 2000만원, 민자 1억원(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 임대농기계 구입자금 기탁)으로 마련됐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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