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교육청
사진제공=대구교육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공업고등학교(교장 남호준)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 춘양골 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경기에서 금3, 동2를 획득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고교 레슬링 명문학교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대회에서 경북공고 최종원(그레꼬로만형, 87kg, 남, 3학년), 천범수(그레꼬로만형, 77kg, 남, 3학년), 현진호(그레꼬로만형, 72kg, 남, 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김한겸(자유형, 97kg, 남, 1학년), 이다경(자유형, 57kg, 여, 3학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북공고 레슬링의 성공 요인에 대해 경북공고 남호준 교장은 “레슬링부 운영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지원, 담임교사와 레슬링부 감독의 친밀성, 선수와 지도자의 공감대 형성, 자매학교인 경구중학교의 적극적인 선수 선발 및 지도 시스템 등 기초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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