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명의 예비창업자 선정, 최대 5천만원 지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은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함께 경산지역 내 의료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의료기반기술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자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산시 메디 챌린저(Medi-Challenger)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산시 메디 챌린저 육성사업은 지역 내 의료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R&D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대구첨복재단이 인프라를 연계하여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규공모를 통해 총 17명의 연구책임자가 지원하는 등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평가 및 사전컨설팅을 거쳐 이달 12일 발표평가를 끝으로 총 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경산시 소재의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연구자들로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연구자들로 선정됐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공모 및 선정과정을 통해 경산지역 의료분야 연구자들의 높은 창업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대구첨복재단과 경산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산지역 의료창업 생태계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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