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상담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및 타인 이해’라는 주제로 U&I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하여 각 유형별 특징 이해하기, 개인별 해석을 통한 자기이해 및 수용, 집단 활동을 통한 타인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상담원은“그동안 교육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원상담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상담원들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상담원들은 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 상담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