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공직자 감성 소나타’의 일환으로 개최한 ‘2018년 한우리 공직자 바자회 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가을 소나타로 가즈아!’라는 주제로 광주시청 전 직원이 기증한 물품과 직장동호회 재봉틀동호회 및 DIY목공동호회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생활소품 등을 시청 10층 로비에서 판매했다.

또한, 각종 동호회가 주관해 먹거리 장터인 ‘행복한 밥상’을 운영했으며 전 직원 화합을 위한 소통운동회와 동호회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에 노력했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바자회 및 행복한 밥상 물품판매 수익금 전액인 466만8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신 시장은 “공직자들의 행복한 에너지가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어져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과 협력의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계를 통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솔선해 실천함은 물론, 소통! 나눔! 타인 공감과 배려! 라는 감성행정 실천을 위해 공직자의 ‘감성 소나타’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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